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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뉴스] BTS 병역특례 논란 급물살...이번엔 국회 문턱 넘을까? / YTN

2022-04-12 1 Dailymotion

방탄소년단, BTS의 병역특례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일 안철수 인수위원장이 BTS 소속사인 하이브를 방문하면서 다시 관심을 모았고, 소속사도 조속한 결론을 내려달라면서 입장을 밝혀 논란에 불씨를 지폈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, BTS와 소속사 입장부터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이진형 / 하이브 커뮤니케이션 총괄 : 최근 몇 년간 병역제도가 변화하고 그 시점을 예측하기 어려운 점이 있기 때문에 아티스트가 이런 점을 조금 힘들어하는 건 사실입니다. 왜냐하면 본인들의 계획을 잡고 어쨌든 그런 걸 하는 것들이 어렵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[진 / 방탄소년단 (BTS) : 이 문제에 대해서는 일단 최대한 회사 쪽에 일임하는 쪽으로 얘기해서 아마 회사에서 한 얘기가 곧 저의 얘기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현행 병역법에 따르면 국위 선양과 문화창달에 기여한 '순수 예술인'과 '체육인'들만 특례 대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. BTS와 같은 '대중 예술인'은 포함되지 않은 거죠. <br /> <br />때문에 BTS의 병역 특례를 인정해줘야 한다는 찬성 입장에서는 대중문화인의 국위 선양과 문화창달도 인정해줘야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관련 개정안을 발의한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 이야기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성일종 / 국민의힘 의원 : 지금 현재 병역특례를 받고 있는 이런 예술인이나 체육인들 42개 정도가 되는데요. 예를 들면 클래식 기타 연주회에서 1등을 하거나 삿포로 같은 데서 피아노 1등 하면 또 동아콩쿠르라든지 전주대사습놀이 같은 데서 우승을 해도 병역에 면제를 주고 있습니다. (그런데) 그래미상이나 빌보드어워드라든지 어메리칸어워드 같은 세계 팝을 주도 하고 있는 문화를 주도 하고 있는 데서 우승을 했을 경우에는 이게 안 들어가 있어요. 그리고 올림픽에 가서 금메달을 따면 2,590억 정도 경제유발효과가 나오는데 빌보드에서 우승을 한 번 올라가면 약 1조 7천억 정도 경제유발효과가 있습니다. 그래서 국가적 측면에서 이득으로 봤을 때 굉장히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많은 연구원들 현대경제연구원 같은 데서 분석자료가 다 내놨거든요.] <br /> <br />이러한 찬성 입장을 반박하는 의견도 많습니다. <br /> <br />가장 먼저 형평성 문제가 심각할 수 있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예를 들어 한류 열풍을 이끌었다는 점을 병역 특례로 든다면, 최근의 오징어 게임 출연자부터 e-스포츠인 롤 월드챔피언십 수상자도 모두 적용 대상이 돼야 하는 거 아니냐는 겁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석원 (ancpar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2041215274066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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